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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상 및 치료법 - 퇴행성 관절염, 추간판 탈출증, 골다공증

by cafeaulait7723 2024. 12. 27.

주요 증상 및 치료법 관련 사진

 

많은 현대인들이 중장년을 지나고 노년층으로 되면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질환이 바로 골 관련 질환입니다. 노년이 되면 누구나 뼈가 쇠퇴하기 때문에 금번 기회에 대표적인 골 관련 질환 세 가지 - 퇴행성 관절염, 추간판 탈출증, 골다공증의 주요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퇴행성 관절염 - 증상 및 치료법

*** 주요 증상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의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지면서 발생하는 만성 질환으로, 주로 노화와 과도한 관절 사용이 원인이며, 관절 부위의 통증, 뻣뻣함, 부종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무릎, 고관절, 척추, 손가락 관절 등이 주로 영향을 받게 되는데, 심한 경우 관절의 변형이나 운동 범위의 제한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는 경미한 불편함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치료법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법은 환자의 증상과 관절 손상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약물 치료 : 통증 완화를 위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나 진통제가 사용됩니다.
  • 물리치료 :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여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체중 감량 : 과체중은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증상이 개선됩니다.
  • 주사 요법 : 히알루론산 및 스테로이드 주사가 사용되며, 이는 염증 완화와 관절 윤활 작용을 도와줍니다.
  • 수술적 치료 : 관절 손상이 심한 경우에 고려됩니다. 대표적인 수술 방법으로는 관절경 수술, 인공관절 치환술이 있습니다. 관절경 수술은 손상된 연골을 제거하거나 관절의 염증을 줄이는 데 사용되며, 인공관절 치환술은 심하게 손상된 관절을 인공 관절로 대체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 기능을 회복시킵니다.

또한,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올바른 자세 유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활동을 선택하는 것이 퇴행성 관절염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2. 추간판 탈출증 

*** 주요 증상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탈출증)은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추간판)가 손상되거나 탈출하여 인접한 신경을 압박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요통(허리 통증)방사통이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의 경우 다리 쪽으로 내려가는 통증이 나타나며, 목 디스크의 경우 팔이나 손가락으로 방사통이 퍼질 수 있는데, 감각 이상(저림), 근력 약화, 특정 자세에서의 심한 통증도 흔한 증상입니다. 심한 경우 배뇨 및 배변 기능에 이상이 생기며, 이는 조속한 응급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초기에는 증상이 경미할 수 있지만, 치료를 받지 않으면 증상이 점점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치료법

추간판 탈출증의 치료는 증상의 심각성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 약물 치료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근육 이완제, 또는 신경통 약물이 처방됩니다.
  • 물리치료 :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고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온열 요법이나 초음파 치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주사 치료 : 신경 차단술(스테로이드 주사)이 사용되며, 이는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는 생활습관 개선도 필요합니다.
  • 수술적 치료 : 신경 압박으로 인해 마비, 배뇨 장애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때 고려됩니다. 일반적으로 미세현미경 디스크 제거술,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수술은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탈출된 부분을 정리하여 신경 압박을 해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적절한 재활 치료 및 운동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간판 탈출증은 조기 발견 및 적절한 치료가 이뤄진다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증상 발현 시 신속히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3. 골다공증

*** 주요 증상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고 뼈조직이 약해지면서 뼈가 쉽게 골절되는 질환입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무증상이므로 뼈 손실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 자각하기 어렵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경미한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척추 골절의 경우, 심각한 허리나 등 통증이 발생되며, 척추가 점차 내려앉으면서 키가 줄어드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심한 경우, 척추가 휘어지는 "척추후만증"으로 인해 구부정한 자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고령층에서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치료가 지연될 경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 치료법

골다공증의 치료는 뼈 손실 억제 및 새로운 뼈 형성 촉진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 약물 치료 :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약물이 널리 사용되는데, 이 약물은 뼈 손실 억제 및 골밀도 증가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뼈 형성을 촉진하는 테리파라타이드와 같은 주사제도 사용되며, 폐경 후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대체 요법(HRT)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칼슘과 비타민 D 보충제는 뼈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며, 충분한 음식 섭취가 어려울 경우, 약제로 추가 섭취가 권장됩니다.
  • 생활 습관 개선 : 규칙적인 체중 부하 운동(예: 걷기, 가벼운 달리기, 근력 운동)은 뼈를 강화하고 골밀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금연 및 절주 : 흡연금지 및 과도한 음주 자제도 뼈 건강을 개선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 식이 요법 : 칼슘이 풍부한 식품(우유, 치즈, 요구르트, 녹색 채소 등) 및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연어, 고등어, 달걀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를 통해 뼈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지금까지 대표적인 골 관련 질환 세 가지 - 퇴행성 관절염, 추간판 탈출증, 골다공증의 주요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몇몇 질환은 수술과도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문제도 발생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구든지 세월을 피해 갈 수는 없겠지만, 규칙적인 생활 관리 및 식이요법과 정기적인 의료기관 방문을 통하여 사전에 다양하게 관리한다면 최대한 발병을 늦출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및 치료법 관련 사진